요즘엔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는데 어제는 드라마에서 여자주인공이 갑자기 배를 잡고 쓰러지더니 병원에 가서 급성 충수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게 바로 우리가 흔히 하는 맹장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여자주인공은 바로 수술을 하고 괜찮아 졌다. 그래서 문득 맹장염에 걸리면 정말 저렇게 쓰러지는지 걸리면 다 수술해야되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알아봤다.
맹장염 이란?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 불리는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만한다. 그래서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명칭이다. 충수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으로 분리되며 최근에는 만성 층수염도 발생하고 있다.
여자남자 맹장 위치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가 서로 다르다고 많이 알고있지만 여자와 남자의 맹장위치는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맹장염의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에서 시작하지 않고 윗배에서 부터 시작되거나 왼쪽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느껴 맹장의 위치가 다르다고 생각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태어날때 부터 맹장의 위치가 다르게 태어나거나 임신한 임산부가 아니면은 남자 여자 똑같이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수염 증상과 발병시기
충수염은 보통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일어나고 점차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발생됩니다. 복통 외에는 식욕부진이나 구토 또는 발열이 일어날 수있습니다.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며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변비나 설사 또는 치골 위쪽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충수염은 큰 질병은 아니지만 때를 놓쳐 빠른 시간내에 수술을 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하면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져 더 큰 위험성을 가질 수도있습니다. 충수염은 10대에서 30대 사이에 발병률이 높으며 매년 1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충수염에 걸린다고 합니다.
예방방법
충수염은 예방방법이 없으므로 충수염의 증상을 잘 숙지하고 있다가 충수염으로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되도록 빨리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술을 해야합니다.
충수염은 수술에 의한 합병증보다는 방치되었을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있으며 천공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10%미만 천공이 된 경우에는 65%까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있으며 충수염이 시작된 지 24시간 내에 20%미안 48시간 내에 70%가 청공이 되므로 충수염은 빠른 시간안에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진단방법
여성의 경우 자궁외 임신, 골반연, 배란통과 감별을 해야하고 소아의 경우 급성 장 간막 림프절염, 장 증첩으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게실염, 급성 담남염, 궤양천공등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있습니다.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CT 검사를 할 수도있습니다. 우측 하복부를 눌렀을때 통증이 발생하며 눌렀던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통이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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